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야음동 임장 후기 (ft. 울산대현더샵, 동부, 쌍용스윗닷홈, 울산번영로두산위브, 신정현대홈타운, 신성미소지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야음동 임장 후기 

(대현더샵, 동부, 쌍용스윗닷홈, 울산번영로두산위브, 신정현대홈타운, 신성미소지움)

 

 

 

 

2023.04.22 - [부동산 공부] - 울산 남구 옥동, 신정동 임장기 (ft. C-03 재건축 구역, S-oil 사택, 신정 수필, 옥동서광, 문수로아이파크 등)

울산 남구 옥동, 신정동 임장기 (ft. C-03 재건축 구역, S-oil 사택, 신정 수필, 옥동서광, 문수로아이

 

 

 

앞서 울산남구 옥동과 신정동 임장기를 작성했는데 공업탑을 지나 나머지 신정동 쪽과 야음동도 둘러보았다. 

 

울산대공원한신더휴, 대공원대명루첸, 신성미소지움, 신정현대홈타운, 울산번영로두산위브, 더샵번영센트로, 번영로하늘센트럴파크, 번영로센텀파크에일린의뜰, 울산대현더샵, 동부, 쌍용스윗닷홈 등

 

 

 

 

공업탑 쪽을 지나 현대홈타운쪽을 가는 길에는 아직 상권이 굉장히 노후화돼있었고 젊은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더 그런 느낌이었다. 

 

 

 

 

대공원대명루첸 쪽이 먼저 보였고, 앞에 작은 상가들이 들어서 있었다. 소형 학원, 카페, 부동산, 음식점 등이 들어와있다. 

 

 

 

 

본격적으로 미소지움과 현대홈타운이 여천천을 따라 쭉 들어서있는 도로에 왔을 때는 뭔가 마을이 길게 형성돼있는 느낌으로 주거 안정성이 좋아보였다. 

좀 전에 지났던 공업탑 쪽 상권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딱 봐도 주거지였다. 

 

 

신성미소지움2단지
2007년, 782세대
6.4억 -> 4.5억 (23/03, 10층)

 

 

 

신정현대홈타운4단지
2001년, 673세대
4.8억 -> 3.84억 (23/03, 15층) / 4.32억 (23/04, 13층)

 

 

 

 

현재 가격대는 연식과 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3억 중후반 ~ 4억 중후반이다. 

신정동과 야음동의 경계가 되는 곳에 아파트가 줄줄이 들어와있고 여기서는 드디어 어린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느낌..!

 

 

 

 

다만, 아파트 세대수가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상가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느낌이었다. 현대홈타운 1단지 쪽에 그래도 상권들이 들어서있는데 오래된 느낌이 가득했다. 

그래도 내가 아이를 키운다면 이 동네는 안전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울산번영로두산위브
2017년, 761세대
8.82억 -> 6.2억 (23/04, 9층) 

 

 

 

구축 밭에 신축이 들어선 케이스인 울산번영로두산위브. 한눈에 봐도 구축 아파트와 비교되고 생각보다 동간 간격이 넓고 쾌적했다 앞에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살기 좋아 보인다고 생각 들었던 곳. 

신정현대홈타운2단지 아래에 있는 대현초에 배정되는 곳이다.

 

 

 

 

두산위브 맞은편에 위치한 두 새 아파트. 23년 6월 입주예정인 더샵번영센트로, 22년에 입주완료한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 아직 주변이 굉장히 어수선하고, 새 아파트 바로 맞은편에는 아직도 낡은 주택들이 있어 정말 대비되어 보였다.

더샵번영센트로까지 다 지어지면 주변이 정비가 제대로 될지?

 

또, 두 아파트는 붙어있지만 초등학교는 각각 도산초와 여천초로 배정된다. 여천초 같은 경우에는 고바위에 있어서 학생들이 다니기 불편할 것 같았다. 

 

 

 

 

이렇게 상가도 다 묶어서 새 빌딩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아직까지는 유해시설도 있어 보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은 아닌듯한 느낌?

 

 

 

 

곳곳에 지도에 나오지 않는 건설 현장들이 눈에 보였다. 보이지 않는 입주물량을 이래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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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현더샵에 가는 길, 왼쪽 대현더샵 오른쪽 오래된 주택.. 너무 비교가 되었다. 

 

 

울산대현더샵2단지
2018년, 1180세대
9.7억 -> 7.5억 (23/03, 22층) 

 

 

 

 

야음동 대장 아파트, 울산대현더샵2단지.

쭉 걸어오면서 본 아파트들 중 단연코 가장 좋아보였다. 포스코라는 일군 브랜드에 정비된 주변 시설, 초, 중, 고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야음동의 황금입지다. 

 

처음에 포스코가 들어선다 했을 때 야음동은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이라 말이 많았다고 한다. 역시 부동산은 지어지고 난 후를 상상하며 들어가야 하는 것 같다. 

 

 

울산현대더샵1단지

 

 

 

용연초등학교, 신선여자고등학교, 대현고 등이 보인다. 

 

 

동부
1996년, 1504세대
4.71억 -> 3.89억 (23/03, 14층), 갭 8900만원

 

 

 

손품 팔 때 거래량이 많아서 궁금했던 동부와 쌍용스윗닷홈. 와보니 초,중,고를 품고 있고 생활 인프라가 낡았지만 탄탄해보였다. 사람들이 실거주를 선호할 만해보였다. 

 

 

쌍용스윗닷홈
2004년, 581세대
6.53억 -> 5.43억 (23/04, 11층)

 

 

 

쌍용스위트닷홈은 바로 옆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생활하기 되게 편해 보였다. 

 

 

 

 

최근 실제 거래된 매매가로는 동부(3.8억)와 쌍용(5.1억)으로 1억 이상 차이가 나는데, 전세가는 동부가 쌍용보다 전세가가 더 높게 형성돼있다. (동부가 더 갭이 작다)

동부가 연식이 더 오래돼서 의문스러워 네이버 부동산을 찾아보니 매물 상으로는 쌍용이 더 전세가가 높다. 

 

 

야음동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궁금했는데 확실히 손품만 팔 때보다 직접 현장에 가서 눈으로 봐야 더 머릿속에 잘 남는 것 같다! 아직은 노후화된 곳이 많아 옥동과 신정동가 더 좋아 보이지만,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야음동이라 몇 년 뒤에 와보면 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