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 가는 방법 (feat. 하루카 티켓 교환, 소요시간)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 가는 방법 (feat. 하루카 티켓 교환, 소요시간)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일본여행을 자주 갔었어요

오랜만에 오사카에 다녀온 김에 제가 여러 번 다닌 경험 담과 팁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글로 간사이국제공항 도착부터 교토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비행기에서 찍은 하늘 샷이에요. 너무 피곤해서 자느라 제대로된 구름샷은 찍지 못해 아쉬웠어요

비행기를 아무리 여러번 타더라도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좋은 것 같아요

 

 

 

 

김해공항은 인천 출발보다 가까워서 한시간 반 정도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요.

1 터미널에서 도착장으로 나오면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2 터미널은 좀 달라요)

 

 

하루카 티켓 교환 장소 가는 길

 

지하철이나 전차등을 타기위해선 우선 2층으로 올라가야합니다!

 

 

 

 

2층에 올라가면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이 눈에 띄는데, JR표, 하루카, 라피트 표는 오른쪽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일반적인 지하철 열차는 왼쪽 난카이선 개찰구에서 끊으시면 돼요! (오사카 갈 때 저는 주로 사용해요)

 

오늘 주제는 교토까지의 하루카이니,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쪽에서 편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E-Ticket을 미리 끊어가는 걸 권고드려요.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조금은 저렴하고 절차가 간소해져요.

e-티켓을 구매하면 큐알코드를 받는데, 핸드폰으로도 할 수 있지만 안전하게 뽑아오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방법을 볼까요?

 

 

하루카 티켓 교환 하는 방법

 

 

 

 

긴 줄을 서다 보면 매표기 앞에 이 티켓 교환 방법을 먼저 볼 수 있어요.

이 순서를 똑같이 따라가시면 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셨어요

안내원 분들이 계시지만 점심시간 등에 걸리면 정말 오래 걸릴 수 있으니, 꼭 찍어두셔서 참고하세요

 

이 절차를 마치면 작은 표와 기다란 종이 두 개가 나오는데요, 작은 게 기차표고 긴 건 영수증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아무것도 지정되지 않은 자유석 티켓을 뽑은 거예요.

 

 

 

 

지정석 예약을 위해서는 위의 작업을 추가로 진행해야 해요. 여기서도 사람들이 막히니까 꼭 사진 찍어두세요.

그런데 사람이 몰리다 보니까 속도가 빠른 하루카의 지정석은 이미 매진일 가능성도 있어요 (경험담)

이런 때는 자리를 지정하지 않고 자유석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표를 가지고 들어가서 자유석 자리인 5/6번 열차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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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꿀팁이라고 하자면, 우리나라 KTX와 마찬가지로 열차 내부에서 표검사를 하고 부족하면 차액을 지불할 수 있는데,

자유석은 말 그대로 지정되지 않은 좌석이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서 타기만 하면 안에서 결제할 수 있다는 의미예요

자신 있으신 분들은 저렴한 표를 아무거나 끊어서 들어간 후 안에서 결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하루카를 타고 가다 보면 감성 넘치는 오사카와 교토의 거리를 즐기면서 갈 수 있어요

시골길을 많이 지나가다보니 고즈넉하고 조용한 지대를 달리는 것 같아 기분이 절로 좋아져요

 

 

 

 

하루카 내부는 우리나나 KTX나 SRT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돼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편의점이나 에키벤하나 사셔서 먹으면서 가면 아주 엄청난 감성이 느껴지겠죠?

 

 

 

 

교토역까지는 약 80분 정도 소요되어요.

여행의 시작이다 보니 그렇게 길게 느껴지진 않는답니다.

 

 

 

 

지금만 그런 건지 원래인지 모르겠지만 하루카에는 키티가 그려져 있어요

한국인뿐만 아니라 여러 외국인들도 이 키티와 사진을 찍으시던데 가신다면 기념으로 사진한방 꼭 찍어보세요!

 

 

 

 

개찰구를 올라오면 드디어 교토역을 알리는 귀여운 키티를 만날 수 있었어요!

토요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다보니 교토역에도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오사카-교토를 자주 왔지만 교토역은 처음 오다 보니 뭔가 새로워서 좋았었어요.

 

하루카 탑승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고 다음은 바로 이어서 간 점심식사 장소를 소개드릴게요!